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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에게 끌려와 재판을 받는 예수님께 심문을 한 빌라도는 예수는 죄다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빌라도는 죄를 찿지 못하여 때려서 예수를 놓겠다고 하였다. 그러자 무리가 일제히 소리를 지른다.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바로 몇일전에 호산나를 외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입성을 할때 소리 질렀던 군중들이 이제는 예수를 죽이라고 일제히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이다.

 

로마 총독이 있는 관정에서 유대인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 를 외치는 소리에 로마 총독인 빌라도는 민란이 일어날까 걱정을 하여 백성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는 판결을 내린다. 그 과정속에 빌라도는 유대인들에게 "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리라 " 하며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을 하자 유대인들이 일제히 대답을 한다. "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 하며 외친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려 죽이게 한 동족인 유대인들의 역사는 그들이 말 한대로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한 죄의 댓가가 너무 처절하게 흘러간다. 먼저 당시에 모인 사람들의 눈 앞에서 십자가 사건이 있은 후 40여년이 지난 후에 로마 티투스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초토화 되어 예루살렘 성벽의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뜨려진다. 로마 군인들이 예루살렘을 공격을 하여 성전이 불태워지고 성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임을 당하고 예루살렘에서 도망쳐 빠져 나온 사람들이 마지막 까지 항전한 사해 근처의 마사다에 모여 끝까지 로마를 향해 저항을 하였지만 결국 로마에 의해 다 죽임을 당하고 1948년 까지 나라 없는 서러움속에 2차 세계대전이 벌어져 나치 독일의 히틀러에 의해 600만의 유대인들이 죽음을 당하는 역사를 보면서 당시 빌라도앞에서 외친 이 군중들의 함성 소리를 하나님께서 듣고 그대로 역사를 이끄시는 것은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12 정탐군을 보낸 후에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백성들의 원망과 탄식소리를 듣고 "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 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시는 역사를 본다.

 

빌라도는 자기 아내가 "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 하며 사람을 보내 말을 전하였다. 또한 어떤 사람이 빌라도에게 "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 라고 전해 주어서 빌라도는 예수를 죽이는 일에 있어서 이방인인 빌라도 자신 마저도 두려워 하였다는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는데 반해 당시 종교지도자들과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데 너무나 당당하였다는 것을 대조를 하며 복음서는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당시 유대인들은 율법을 그렇게 알면서도 정작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를 눈 앞에 두고서도 알아보지 못하고 예수를 죽이는 일에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었다.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한 마디로 그들의 이권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예수를 죽인 것이다.

 

이런 배경에서 죽임을 당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예수님께는 피조물인 죄인들로 부터 오는 치욕이었고 수치스러운 저주 였고 모욕스런 일 이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머리에 갈대를 씌우고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 지어다 하며 그들이 서로 예수님의 머리를 치며 비아냥 거리며 희롱을 하였다. 빌라도 앞에 오기 전에 이미 대제사장 집에 있는 하인들이 예수님의 눈을 가리고 희롱하고 때리면서 너를 친자가 누구냐고 비아냥 거리며 선지자 노릇을 하라며 예수를 선지자 로서 조롱을 한 것이다. 십자가에 달려 있는 예수님을 보면서 많은 유대인들이 말을 한다.

 

" 예수를 모욕하며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짖는다는 자여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 하였어도 자기는 구원 할 수 없도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 지어다 하며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

 

유대인들과 로마군인들은 예수님을 " 선지자 " " 유대인의 왕 " " 그리스도 " 라는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허락하신 직분에 대해 피조물인 인간들이 마구 함부로 저주하며 희롱하며 조롱을 한 것이다. 예수님께는 십자가의 고통 보다 이 모욕과 조롱과 희롱을 당하는 것이 더 큰 고통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당장 십자가에서 내려와 하늘의 12군단의 천군천사를 동원을 하여 사태를 진압하고 다 끝내버릴 수 있는 유혹을 다 참으시고 인내 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에수님께서 사탄의 속삭임을 이기고 승리하신 것이 십자가의 죽음이었다.

 

십자가에 달리셔서 예수님께서 마지막 숨을 거두시는 마지막 순간 까지 십자가 밑에서 로마군인들은 예수님의 옷을 뱃겨서 누가 차지할까  그들 스스로 내기를 하고 있었다. 마지막 속 옷 까지 벗겨서 예수님의 옷을 가지고 가는 로마 군인들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완전 나체의 모습으로 달려 이 세상에서 마지막 호흡을 다하며 " 다 이루었다 "는 말씀으로 생을 마감하신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한 마디로 비참함과 조롱과 비아냥과 침 뱉음과 수 많은 구타와 채찍질과 발길질과 머리를 치고 뺨을 치는 허잡한 피조물 죄인인 인간들의 경멸을 다 몸으로 받으시며 도살장에 끌려가 죽임을 당하는 어린 양의 모습이었고 레위기에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 동물을 잡기 위한 도살의 현장 같은 피가 철철 흐르는 모습이었다.

 

그런 십자가의 현장에서 나는 오늘 내 모습을 다시 본다. 그렇게 까지 예수님께서 자기 생명을 십자가에서 죽으실 만큼 나는 주님 앞에서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다. 스바냐의 고백처럼 "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 고 나를 향해 외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나는 내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의미 있는 존재 인가를 다시 깨닫게 하시며 오늘 성 금요일 아침에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나의 존재감에 대해 꼐닫게 하셔서 나의 남은 삶이 정말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사용되고 마무리 되도록 기도 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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